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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클럽메리어트 소개 2 : 이것저것들과 비교 및 개인적인 분석

1탄에 이어 쭉쭉 이어가볼께요.

긴글 주의!

줄간 행간 쓸데없는 얘기는 없어요.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저는 시골에 살고 있고,

한국에 거주하지 않아 한국 클메를 잘 몰라요.

그래서 한국 클메와 비교하지는 않아서, 가성비 측면에서 정확하게 뭐다 더 나은지는 모르지만, 일단 한국 클메는 가입비 자체가 30만원 후반대로 넘어간다해서 제외했었어요.

저는 방콕을 좋아하지만,

지난 몇년 태국 권태기에 빠져 태국 여행을 몇년 안했던적도 있어요.

코로나전에는 1년에 3번정도 해외여행을 하고 여행지는 대부분 동남아에요.

10. 9000바트짜리랑 5500바트짜리랑 뭐가 더 나을까?

태국 클메 염두해뒀을때,

바보가 아니고 누가 5500바트짜리를 해?

3500바트 더 내면

1000바트 부페 할인 바우쳐 8장

50% 스파 바우쳐 등등이 오는데………..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싸인을 막 하기 직전

엑셀을 돌려보니(네!!! 엑셀까지 돌려가며 신중하게 검토를 ㅋㅋㅋㅋㅋ)

막연하게 생각하며 이정도/ 요정도 이익이겠구나!!!!! 했던게 왠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000바트 = 약 34만원

무료 숙박권으로 멤버쉽비 좀 뽑고 난 이후에도

1000바트 부페 바우쳐(아래 스샷 참고) 2장까지 맥스로 써서 2000바트 제할 수 있고, 또 나머지 금액은 30% 할인도 되고……

엄청 굿딜 핫딜 같자나요. 부페 거져 먹는 느낌나고요.

그러나………

메마퀸파 고지 디너부페를 예를들면요.

2인 부페 금액 4589바트

바우쳐 이용 -2000바트

=====================

차액 2589는 30% 할인 받아 1812바트 지불해야함

eatigo 바우쳐 금액은 2인 2300바트

클메 1000바트 부페 식사권으로 이익은 고작 500바트에요.

(물론 이티고에 비해 문열자마자 들어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는 해요)

이걸 최대한 뽑아낸다 하면 부페 4번(한번에 바우쳐 2장씩 쓰니 총 4번) 가서 2000바트 절약하게 되는거에요.

안 헷갈리고 잘 따라오고 계시죠?

5500바트짜리가 방값으로 멤버쉽 비용 쌤쌤 만들었는데,

9000바트 짜리는 3500바트 더 지불했는데, 받은 바우쳐로 절약되는게 2000바트니 어디서 최대 1500바트 더 이익을 봐야 한다는거에요.

최소 MZ7 코드 예약 2번 필히 하셔서 각 800바트씩 2번 투숙해야 1500바트 만회가 되요.

스파 50% 할인권은 무의미해요. 현상황에서는요.

메마퀸파 콴스파나,

르메 스파가 현재 굉장히 좋은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요. 그냥 그거 이용하면 되고요. 문제는 2명으로 묶여 있어요. 2명이 아닐때는 할인이 안되는 ㅠㅠㅠㅠㅠ 이 얘기는 부부가 둘다 마사지를 좋아해야 하는…… 바우쳐 이용에 난이도 급 상승!!

이렇게 계산이 되니

초기 비용이 적은

5500바트 = 208천원

이 멤버쉽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11. 아끼면 똥된다 : 만고의 진리

제가 1년에 3번 정도 여행을 다닌다고 해도

내년에 무슨 상황이 생겨 방콕을 못 갈 수도 있자나요.

그래서 일단 지금 방콕일때 바우쳐 비용만큼은 꼭 써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무료 바우쳐들 아끼고 아껴서 다음에 써야지?

NONONONONONO

무료숙박권은 이번에 다 쓸 수 있으나,

부페권은????????????????????? 도저히 불 to the 가능!!!

즉,

1년에 3번(적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 방콕 오는데 최소 16시간 비행기 타야 하는곳에 사니깐요) 방콕에 온다고 해도

부페권을 쪼개서 사용하면서 ‘9000바트 가성비 있게 잘 썼다!!!’ 이렇게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방콕에서 거주하시는 분들

1년에 태국 6번이상 방문하시는 분들

위대하셔서 부페 잘 드시는 분들

이런분들은 9000바트짜리 잘 이용하시면 훨씬 이익이실거에요.

케잌도 주니깐요. ^^

12. SUPPLEMENT 카드의 유효성

한국 클메도 이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실은 전 무료 숙박권도 필요없었고…….

딱 MZ7 코드로 20% 할인 예약이 가능한 거랑

일부 식당 30% 식음료 할인 되는게 필요했었어요.

이걸 ‘삽니다’란에 올릴 수도 없고요 ㅠㅠㅠㅠㅠ

제가 가입하고 ‘팝니다’란에 올릴 수도 없었어요.(스사사 장터 무슨 인증 받아야 하는데 전 그걸 받을 수가 없는 외국인 ㅠㅠㅠ)

한국은 전부 e카드로 바뀌어서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라는 글을 봤는데요.

태국은 아직까지 동반인 카드까지 플라스틱 흰색 카드에 이름 뙇!!! 박아서 주더라구요.

추가 카드는 가입 이후에 나중에 세일즈맨에게 추가로 요청하셔도 되고요. 즉시 결정 안하셔도 되요.

그러나….. 세일즈맨들 특성 있자나요.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안 준다!’ 그냥 가입하실때 미리미리 정해서 이 카드도 꼭 받으세요.

전 평소 애정하는 한분께 드렸고요.

설명 주구장창 해줘야 하는 가족들 다 필요없고요.

스사사 회원분들이라 척하면 척!!! 인 분께 드리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나눠서 기쁘고 받아서 행복한 그런 아름다움 형성되요.

동반자 카드 1장은 이익보시고 장터에 판매를 하시던

선물을 하시던

굉장한 혜택이라고 생각되요. (이게 한국 업장에서도 할인이 되니깐요)

13. 태국 클메와 다른 나라 클메의 차이점

클메 구입전 제일 궁금했고,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아래 내용이 태국 클메 1+1 바우쳐 사용의 terms 에요.

바로 STANDARD RATE 이 부분인데요.

Pay 1st night at Standard rate and receive 2nd night complimentary in a Standard Room category, Single/Double occupancy. Subject to availability based on daily allotted rooms per hotel.

보통 이런 바우쳐들이 무쓸모인게…..

바우쳐랍시고 주긴하는데, 실제 적용되는 금액은 일반 예약창에도 안 보이는 BAR(best available rate ?) 요금이자나요.

보통 30만원이면 예약할 수 있는 방을 70만원 요금을 붙여놓고 50% 할인해준다고 하는 이런 무쓸모의 바우쳐가 많아서….. 저 스탠다드 레잇이 진짜 메리엇 앱에서 보여지는 스탠다는 레잇인지 그게 젤로 궁금했었어요.

클메 바우쳐의 스탠다드 레잇은

앱에서 예약 누를때 보여지는 저 스탠다드 레잇이 맞고요.

실제 제 예약은 오른쪽에 보이는거처럼 이루어졌어요.

박당 3600바트 금액이 기본 요금에 MZ7 코드를 적용해서 된 예약인데요.

이 금액에 1+1 을 적용해준다고 해요(—-> 이건 아직도 못 믿겠는데, 진짜 단호박으로 맞다고 해요!!!!!!)

만약 진짜 이렇게 적용된다면, 이건 너무 좋은거 아냐?????? 싶은거에요.

제가 말레이 클메 2가지 안내를 메일로 받아봤는데요.

말레이 바우쳐의 경우엔 BAR요금이었어요.

한국 클메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태국 클메 바우쳐는 합격입니다.

14. 가입의 난이도

태국 클메 사무실은 메마퀸파 7층에 있더군요.

그래서

메마퀸파에 투숙하시면서 클메 가입 사인하시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제가 이번에 만난 세일즈 직원은 참 칭찬할만했어요.

태국 줴니 그 4가지 메니져와는 다르게 영업에 열성이 있었어요.

전 옛날 사람인지라…. 이런 열심인 젊은이 보면 또 하트뿅뿅!! 하거든요.

피드백 빠르고, 일사천리 일처리에, 세세한거까지 설명 잘 해주고요.

이 클메가 태국꺼라,

이 카드로 인증 받을때 태국 전화번호가 필요해요.

전 태국여행중이라 유심이 있었고 태국 번호가 있어서 가능하긴 했는데, 인증번호가 몇번을 해도 제대로 오지 않아 세일즈랑 계속 소통해야 했어요.

한국에서 가입하실때는 필히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세일즈 언니가 자기 폰으로 인증번호 받아 바로 알려주는 이런 방식을 취하는거 같아요.

인증번호 입력하고 비번 재 설정해서 어카운트 설정해야하는데 이부분에서 난이도 살짝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인업 완료하면 바로 A4 용지의 종이로 된 1달짜리 회원증을 줘요. E카드 생성에 지체되는 몇 시간 동안 이용하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E카드 생성까지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렸고요.

이렇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큐알코드도 있지만, 아직 사용 안되고요.

중간에 카드 베네핏을 누르면 에러가 나오고요.

E카드는 핸드폰 월렛에 저장 안되고요.

이런 등등의 안되는 것들때문에 세일즈 언니와 또 채팅 계속해서 물어봤어요.

15. 잘 이용하는 사람이 승리자

제가 계획에 없던 클메를 가입하게 되면서

여행중 급 계획 수정에 들어갔어요.

5박 수라웡세 10만포 포숙 예약되어있던걸 취소하고 클메 바우쳐로 갈아타기로 한거죠.

5박 수라웡세 10만포 = 70만원

3박 클메 바우쳐 이용 = 359천원

2박 포인트 숙박 33000= 231천원

이렇게 바꾸니 일단은 11만원정도 세이브하게 되었어요.

단기간 여행이 아니였고

지난 2주동안 라운지랑 호텔 조식 너무 신나게 즐겼기때문에 3박 클메 바우쳐로 인해 라운지 이용이 안되는 불편함은 아무 문제가 안되더라구요.

이 바우쳐 이용은

여행 첫날

여행 초반에 사용하시면 맘 상할 수 있을거 같아요.

(티어 있으신 분들은 라운지랑 조식 알차게 뽑아 먹어야 하자나요^^)

전 시골 살아서

동남아 호텔 조식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저도 여행 초반이였다면 바우쳐 사용에 대해 조금 고민했을거 같아요. 그러나 여행 중반 내지는 여행 막바지!!! 특히 체크아웃을 이른 아침에 해야할 경우!!!!! 이때 사용하시면 진짜 신나는 경험^^

결 to the 론

1) 전 한국 상황을 잘 몰라요. 한국 사시는 분은 한국 클메가 훨씬 유용할 수 있어요. 한국 클메랑 꼭 비교해보세요.

2) 태국 클메는 방콕 현지에 오셔서 직접 세일즈 분 만나서 가입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고요. 1번 안내에 보시면 연락처 찾으실 수 있어요.

3) 내용삭제

4) 궁금하신 점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는 답변 드릴께요. 궁금한거까지 쪽지 주지는 마세요.

5) 부하뇌동하지 마시고 꼭 필요하다 느끼실 때 가입하세요.

TMI) 3번 내용 관련해서요.

세일즈 연락처 공개 안하는 이유는요. 태국 줴니 메니져가 자기 라인 아이디 공개되는거에 굉장히 불쾌함을 제게 어필했어요. 저는 세일즈인데 실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아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미안하다고 얘기하고(내가 왜???) 저도 굉장히 짜증이 났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이 세일즈 언니도 ‘나 너 한국 커뮤니티에 소개할거야’ 이렇게 얘기했고 ‘너무 고맙다’ 답변 받았는데도, 나중에 딴 소리 할까 무서워 라인 아이디 공개는 안할께요.

TMI) 내돈내산이고요. 쿠키 부스러기 하나 받은거 없어요.

쿠키라도 받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TMI) 제 상황 / 제 입장 100% 기준으로 적은 글이에요. 그래서 딴지는 사양하고요.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이니 유용한 정보가 되었음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려요. 한국 클메 상황은 제가 잘 몰라요. 한국 클메와 산술 비교해주시는거 완전 환영해요^^

[출처] [태국] 클럽메리어트 소개 2 : 이것저것들과 비교 및 개인적인 분석.|작성자 원더풀미키

미키하니

안녕하세요. 원더풀미키의 미키하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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