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Marriott Edmonton 스윗룸 투숙기: 도심속의 ‘호캉스’를 원한다면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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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량하기 그지없는 에드먼튼이에요.
다운타운의 끝자락이긴 하지만 ㅠㅠㅠㅠㅠㅠㅠ 참 시골이쥬?
(전 매연 넘쳐나고 교통체증 만땅인 그런 도시가 좋아요.)
이런 시골에 JW 가 들어옵니다.
왜???
캘거리도 아닌 에드먼튼에????????
JW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던 그곳!
별로 내 관심 반경에 없었던 곳이였지만
급 궁금해서 다녀와 봤어요.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요!!!!
역쉬~~ 썩어도 준치였고,
이름값 괜히 하는게 아니였구나~~~ 하고 하트 뿅뿅 후기 남깁니다.
출처 :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
로비부터 블링블링 합니다.
로비부터 동네에서는 ‘짱’먹고 시작하고요. ㅋㅋㅋ직원들 교육 어찌나 잘 되어 있는지, 두말할 필요가 없고요. 친절하기는 또 얼마나 친절한지요. ^^ 하트 뿅뿅
오전 11시 체크인 신청하고 호텔로 갑니다.
스윗룸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며…..
일반룸에 머물다 준비되면 바로 연락 준다고 합니다.
(전 메리엇 노예라 ㅠㅠㅠㅠ 업그레이드가 잘 되는 편이에요)
오후 2시즈음 준비되었다고 연락 받고 20층에 위치한 1베드룸 스윗룸에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20층(EXEC Floor)의 모습은 이렇게 청량한 기분 좋아지는 ‘파랑’입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네!! 너무 오랜만에 제대로 된 호텔이라 막 설레였어요^^)
이렇게 넓고 긴 복도를 지나….. 오~~~ 스멜~~~~~ 냄새 너무 좋구요^^ 하트 뿅뿅!!
우와~~~ 스윗룸!
제대로 된 스윗룸!!!!!^^
거실 끝에서 입구쪽을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기대 1도 없었는데…. 어마낫!!
고급 자재로 신경써서 잘 꾸며놨더라구요.
물 인심 넉넉하고요.(북미 호텔은 물 인심도 야박하거든요 ㅠㅠㅠ)
일리 머쉰이 있고요.
티, 기타 커피용품등 나무랄데 없이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체크인 할때부터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물 꺼내 주고요!!! 완전 칭찬해~~~ 순간 동남아 온줄 알았어요^^)
우와~~ 침실도 너무 좋아요.
침구와 침대 완벽합니다.
내가 동남아에 와 있나??
착각이 들 정도로 넓은 욕실. 방에서 거실 끝자락 문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깔끔하고 세련된 욕실이에요.
(사진을 개떡처럼 찍었네요. ㅋㅋㅋㅋ
어메니티는 스윗룸답게 대용량 아로마테라피
배쓰솔트까지 꼼꼼하게 준비해두었더라구요.
다른 나라엔 흔한 로브지만 북미엔 잘 업쓰요. ㅠㅠㅠ
(그간 슬리퍼 싸 들고 다녔지만, 이번엔 JW니깐 하고 빈손으로 갔어요. ㅋㅋㅋ)
방 구경 다 했으니 22층 EXECUTIVE LOUNGE 한번 가볼까요?
라운지도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 해놨더라구요.
라운지에서 보이는 다운타운 뷰에요.
높은 건물 몇개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황량하네요~~~
평상시엔 칩, 에너지바, 음료수 등 있고요.
Bar는 이렇게 비어 있다가요.
해피아워(5-7pm)가 되니 제법 제대로 차려놓아 또다시 놀랍니다.
시골에 있는 호텔인데…. 와!!! 왠일인가 싶어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여긴(북미 대부분) 주류는 돈 내고 먹어야 해요.
라운지 구경 마치고 짐이랑 수영장 구경가봐요.
세상에~~~~
짐 너무너무너무 잘 해놨고요. 진짜 일부만 찍었는데, 짐 시설 와~~~~~~(말잇못)
내가 만약 운동중독이였다면…… 신나라~~~하며 운동 했을텐데……. 요즘은 눕눕 모드라…… 운동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요. ㅋㅋㅋ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에 또 놀랍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수건이라뇨!!
수영장도 너무 좋더라구요.
사이즈는 작지만요.(사람이 너무 많아서 수영장 사진은 홈피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저 끝쪽에 있는건 제법 큰 핫텁이에요.(아래 사진)
여기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사진은 구글 이미지로 대신해요.
짐과 수영장 락커룸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허투로 쓰지 않고요.
이 호텔 주인이 누군지!! 참 관리 잘 하더라구요.
락커룸에 사우나 시설 잘 되어 있고요.
6시 좀 넘어 호텔 로비에 내려갔더니
또 이런 깨알같은 이벤트(?)를 하네요. ㅋㅋㅋㅋ
이날 하키 게임이 있었는데, 홈팀이 이겨서인지 어떤지 케잌을 나눠주고 있었어요.
캐나다에는 잘 없는 디테일이라 전 또 물개박수 치며 너무 신나했고요.^^
조식은 라운지에서 제공되었는데요.
휴일이라 11시 마감이였는데,
진짜 11시 끝날때까지 계속계속 리필해 놓는 호텔은 또 생전 처음입니다.
이곳!!! 정말 좋아도 너무 좋으네요.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맛 좋고 정갈해서 조식도 참 좋았어요.
나의 사랑 훈제 연어!!!!!
캐나다에서 먹은 훈제 연어 중 젤로 맛있었어요. 짠맛 1도 없어서 연어 완전 흡입하고요.
모양은 저래도 제법 맛있었던 프렌치 토스트
오동통한 수제 소세지와 감자
스무디와 요거트
과일 담아 놓은거 보고도 흠칫 놀랐어요.
보통 마구잡이 깍뚝썰기인데…… 11시 음식 다 치울때까지 새 트레이로 세팅을!!!! 진짜 놀랐어요.
한그릇 담아와서 야무지게 먹고요. 또 먹고요. 또또 먹고요. ㅋ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호캉스로 1박 하기엔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라운지 있지! 수영장 좋지! 스파 좋지! 조식 좋지!
1층에 있는 조식당이 또 한 유명하는 곳이고요.
스파 프로그램이 일반 마사지 샵 금액보다는 1.5배 정도 비싼데요. 이게 RMT로 등록되어 있어 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어요. 그냥 분위기만 봐도 몸이 풀리고 근육이 노곤해지는 그 너낌!!!! ㅋㅋㅋㅋㅋㅋ
티어 베네핏 확실해서,
티어 있으신 분들한테는 참 좋은 스테이 되실거에요.
방에서 치킨 시켜 먹으며 수다 떠는 재미는 덤이고요.
기대이상 너무너무 좋았던 JW Marriott Edmonton 후기 마칠께요.^^
[출처] JW Marriott Edmonton 스윗룸 투숙기: 도심속의 ‘호캉스’를 원한다면 정말 추천해요!|작성자 원더풀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