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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코스 리뷰 – Lake Agnes Tea House

This entry is part 5 of 17 in the series 캐나다 록키마운틴 여행


안녕하세요. 미키의 하니, 미키하니입니다. 캐나다 록키마운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5월 초에 다녀온 Lake Louise 호수를 따라 오른쪽 위에 있는 작은 호수와 티 하우스까지의 가벼운 하이킹 코스입니다.

AllTrails 기준으로 난이도는 Moderate이고 티하우스까지 왕복으로 7.4km고 정상까지 엘리베이션은 384m인 가벼운 코스인데 이건 여름 기준이고 제가 갔던 5월초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가는 도중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시간은 좀 많이 걸렸습니다.

로키산맥에서 트레킹을 할 때 6월까지도 산에 눈이 쌓여있는 경우가 있으니 아이젠과 폴을 반드시 준비하고 갑작스런 눈과 추위에 대비한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작은 가볍게 레이크 루이즈 옆길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돌아보면 레이크 루이즈 호수와 레이크 루이즈 호텔이 보이네요.


본격적으로 눈밭 산행 시작입니다.


이렇게 아이젠도 잘 챙겨서 신고 눈받을 헤치며 올라갑니다.


다행히 누군가가 먼저 산행을 해서 가는 길을 헤메지는 않았습니다.

발자국이 없는 곳은 잘못 발을 디디면 허벅지까지 들어가니 다른 사람이 이미 지나간 곳으로만 조심스럽게 산행을 했습니다.

Tea House 산장에 도착해서 가져간 버너로 물을 끓여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잠시 눈이 그치기를 기다리다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Tea House를 지나서 더 올라갈 계획이었지만 Tea House에 다왔을때 거의 폭설이 내려서 더 올라가면 내려올때 지칠 것 같아서 산정에서 잠시 요기와 커피를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그 다음 날에도 EEOR (East End of Rundle) 트레킹 일정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내려왔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서 걷는데 두배로 힘이 들었지만 코스 자체가 쉬운 코스라서 아주 힘들지는 않았고 눈을 걷는 재미도 있고 해서 즐거운 하이킹이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도 감상하시고 구독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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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하니

안녕하세요. 원더풀미키의 미키하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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