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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공항 KAL 라운지 및 나고야-인천 대한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일본 동네 나고야!!! 나고야 관광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가면서 방문했던 대한항공 라운지와 당시 탑승했던 대한항공 나고야 – 인천 비즈니스 탑승기를 시작해 볼게요.

나고야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은 없는 인기 없는 도시지만 그렇기에 제겐 완소 도시에요. 요즘엔 많은 분들이 나고야를 방문한다고 해서 왠지 내 비밀 장소를 들킨듯한 느낌이라 솔직히 살짝 아쉽기도 해요.

나고야 공항은 다른 일본 메이저 도시와 다르게 아담합니다.

중부 국제공항

일본 〒479-0881 Aichi, Tokoname, Centrair, 1 Chome, 1番地

대한항공 탑승 카운터는 제1터미널 A 카운터에 위치해 있어요. 나고야에서 인천행은 하루 2번 오전, 오후 각 1편씩 배정되어 있는데 워낙 산업 도시라 출장객으로 늘 만석이 되는 구간이에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마시고 보안구역을 지나 대한항공 KAL 라운지로 가 볼게요.

아래 사진에 표시된 곳이고요. A 카운터에서 체크인 후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19번 게이트 앞으로 가서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짜잔~~~

라운지 운영 시간은 오전 7:30부터 오후 15:15까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시간에 맞춰 오픈해요.

들어가 볼까요?

공항 규모가 말해주듯 라운지도 정말 미니미 사이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답니다. 🙌🙌

사진에 보이는 한 줄이 식음료 코너 전부에요. ㅋㅋㅋㅋ 정말 미니미 구성이죠?

일본 라운지엔 어디에나 있는 생맥주 기계와 각종 탄산음료와 커피 기계들!

일본 공항 라운지의 필수템!!! 컵 라면 무조건 구비되어 있고요. 간단한 과자와 빵도 준비되어 있어요.

사실 이번 탑승에는 나고야 공항 면세점의 히든 플레이스인 플리츠플리즈 매장 방문이 목적이었어요. 그래서 달리고 달려 오픈런을 하며 후다닥 쇼핑을 마치고 온 이후라 카페인 충전이 필요했어요. 간단하게 커피 한 잔과 구운 도넛으로 한숨 돌려봅니다.

오픈런 해서 구입한 플리츠들!!! 다시 봐도 참 영롱합니다.

나고야 공항의 플리츠플리즈 매장은 18번 게이트 가기 직전! 즉 대한항공 탑승구와는 반대 방향으로 있어요. 국제선 비행기 운항 시간에 맞춰 영업하고요. 역시 다른 공항보다는 물건이 많아서 정말 완소 플레이스에요.

탑승시간이 되어 19번 게이트로 가보아요.

이번 비즈니스 탑승은 구기재 당첨입니다. ㅋㅋㅋㅋㅋㅋ

B737-900

비즈니스석 총 8개 라이플랫의 역시 미니미 비즈니스석이에요.

환영하고 반갑다고 인사해 주시는 사무장님!!

환영 음료로 오렌지주스 한잔 마시고요.

면세품 안내 잡지 구경을 하고 있으니 식사를 준비해 주십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비빔밥은 메뉴에도 없었던… 기내식 한상차림 받아요.

일본항공사들이랑 참 비교되는 차림새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후식으로 과일 주시고요.

2시간 후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나고야의 명물 도코나메 고양이로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빠이빠이~~~

오늘은 일본 제3의 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산업도시인 나고야 중부 공항에서 탑승한 미니미 사이즈의 대한항공 비즈니스 탑승기와 나고야 공항 내에 있는 역시 미니미 사이즈의 KAL 라운지 방문기를 포스팅해 봤습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도시 나고야!!!! 나고야의 여행기도 곧 올려볼게요.

유익한 정보였다면 공감과 따뜻한 댓글도 부탁드릴게요.

[출처] 일본 나고야공항 KAL 라운지 및 나고야-인천 대한항공 비즈니스 탑승기|작성자 원더풀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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